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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 15일 지났는데도... 뉴스





인천에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 해결이 생각보다 진전이 더딘 모양인가봐요.

지난달 말(30일)이었나요. 인천시민들이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면서 이 사태가 알려진 걸로 기억하는데요. 인천에 거주하지 않는 저는 '며칠 내로 금방 끝나겠지'라며 살며시 지나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이기적인 존재인가 봅니다. 저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고... 

현재도 붉은 수돗물은 인천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는 모양입니다. 영종도, 강화도까지 확산되며 15일째 지속되고 있다는 뉴스들이 보이는 걸 보니. 이 와중에 서울시는 아리수 12만 병을 인천에 지원했다는 뉴시스의 보도도 보이네요. 

원인이 이거니 하며 떠드는 것보다 하루 속히 아니 1분이라도 빨리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당장 사용할 물이 없으면... ㅠㅠ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겠지요. 

이번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서 인천시장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지역 신문 답게 인천뉴스가 박남춘 인천시장의 말을 전했군요. 

12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돗물과 관련해 눈에 보이는 탁수와 수질검사 수치는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물질이 여전히 나오면서 시민들께서 여전히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물질이 타지역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수질 정상화는 요원하다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수질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이 대목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어 "시 차원에서는 방류로 인한 수도세 감면, 생수 지원 등 피해지역 시민들께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시민들께서는 제대로 안내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셨다"며 "인천시의 소통이 미흡했다는 점을 뼈아프게 느꼈고, 좀 더 적극적으로 시민께 안내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ㅏ.

초동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인천시가 이러고 있는 와중에 인천 서구 중학교에서는 집단 식중독이 발병했다고 합니다. 에듀인뉴스는 12일 인천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대체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14일 한국경제TV도 인천 수돗물 사태로 인천상권이 죽어간다는 보도를 내놨습니다. 한 음식점 사장은 "주위에서 메르스 사태보다 더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공항도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참으로 우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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