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2일 공개한 김정숙 여사의 수해복구 봉사활동 사진이 주목됩니다.
이날 일정을 비공개로 강원도 철원에 가서 수해복구를 도왔습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해 오후 2시경 사울로 올라왔다는군요.
이러한 멋진 선행은 뒤늦게 세간에 알려져 문 대통령 지지자들과 영부인 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지요.
이러한 김정숙 여사의 모습을 보면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괜시리 따올랐습니다. 제 지인도 이걸 두고 문재인 일병 구하기라고 하더군요.
아쉬운 점과 최근 뉴스들을 바탕으로 생각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12일에 복구 현장에 가서 오전만 참가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영부인 신분으로 공사다망한 점을 고려할 때 강원도 철원행이 쉽지 않았겠지만 기왕하는 거 최소 하루는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론에서는 김정숙 여사의 b컷 사진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시 말해 짤방급 공개하기 힘든 사진도 공개되었다는 건데요. 청와대의 전략이지 않았나 싶네요. 이유는 일전에 심상정 정의당 대표 사진이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죠. 흙이 묻었네 안 묻었네 하면서 말이죠.이를 의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정숙 여사 사진들에는 하나 같이 개고생하는 모습만 담겨 있습니다. 어떤 분은 김정숙 여사의 인상이 원래 안 좋아서 그런 거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요.
김정숙 여사는 왜 12일에 갔느냐가 의문입니다. 다시 말해 더 일찍 수재현장에 갔을 수도 있었을텐데 뒤늦게 간 점이 아쉽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간 뒤 갔으니까요. 그리고 문 대통령이 수해 복구는 속도라고 말한 뒤 움직였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간 게 어디냐고 하실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가야만 했지요.
친 농촌 행보도 보여야 하고 최근 대통령 농지 매입 관련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매입 농지에 비료도 줬다고 했으니까요.
어찌됐든 김정숙 여사가 찾은 이길리 이장님은 덕분에 주민들이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그 어떤 퍼스트레이디보다 자랑스럽다고 했고 노웅래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 사진을 올리며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노컷뉴스 등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 800km 강행군하며 수해지역들을 조용히 시찰했다는 기사들이 나왔네요.
김정숙 여사가 수해복구 현장을 매일 들러 봉사를 한다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떡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덧글
한 5 박 7 일 코스로다가 "풀"로 때렸으면 그 진정성(? 개돼지 새끼들에게 그런게 있을리가??) 인정받으셨을라나 ㅋㅋㅋㅋ
어쩌다 '퍼스트 레이디' 되신 분이 ㅋㅋㅋㅋ "퍼스트 레이디"는 지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힐 줄 았았나 하는 그런 '감정'이 저 사진에 고스란히 묻어 나옵니다 <<<< 소위 말하는 "내가 이 짬 쳐 먹고 지금 이 짓을 내가 해야해??"
그러니, '유머'가 없는 자는 높은 자리에 가면 안됩니다.
짤 사진만 봐도 뭔가 짜증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