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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디즈니 영화 ‘뮬란’을 봤다. 대만 일상




영화 뮬란을 봤다. 대만에서는 9월 4일 개봉했다.

자막은 중국어고 들리는 건 영어고 보이는 건 중국 당나라쯤 되는 영상들이라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멋진 전투씬에서 중국어로 “찡짱쫑얼얼”할 거 같은데 버터 냄새 가득한 영어로 말한다.

하여간 우리에게 이연걸과 같은 친숙한 배우들이 나온다.

이 영화를 보면 여러 가지 흥미로운 부분이 나온다. 네 가지만 적겠다.

1. 옷차림과 메이크업
옷차림은 당나라 같고 화장은 일본스러웠다. 한복에 게다 신은 느낌이랄까.

2. 뮬란이 객가족(하카족)?!
뮬란의 집이 등장한다. 당나라 배경에 느닷없이 청나라 객가족 집 ‘토루’가 등장한다. 뮬란은 중국대륙 남부 사람이었던가하며 고개를 잠시 갸우뚱했다.

3. 용 무슈 대신 불사조 등장
용을 표현하기가 힘들었을까. 불사조가 등장하는데 이는 이집트 신화에서 유래된 베누에서 유래됐다.

4. 상명하복의 부재
황제를 대하는 신하들의 태도를 보면 참 서양스럽다.


중국 본토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 질 떨어지는 영키들이 그들에게 도전했구나라고 느낄 것 같다.

디즈니가 만든 애니메이션 뮬란을 생각하고 보면 괜찮을 수 있겠지만서도 디즈니 수준이라면 조금 더 시대에 맞는 동영스러움을 강조했다면 아땠을까 싶다.

중국인 배우가 영어를 하며 연기를 하는 모습은 정말 적응하기 쉽지 않다.

우리 드라마 대장금에 중국어로 더빙된 느낌이랄까.

솔직히 돈 주고 보기는 아깝다.




덧글

  • 포스21 2020/09/06 08:04 # 답글

    크... 이 영화에 대해선 좋은 평이 별로 없네요
  • 자유로운 영혼 2020/09/06 10:27 #

    아.. 그런가요? 우역곡절이 믾은 영화였던 만큼 재미있길 바란 게 실망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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